새로운 경영 전략 패러다임, 파이낸셜 스토리 디자인!!
안녕하세요 성장일기 입니다~
요증 정말 재미있는 책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최근에는 오랜만에 글쓰기 관련 된 책을 읽었답니다
그 책은 바로 "파이낸셜 스토리 디자인"이라는 책이에요
이 책은 최근의 경영전략 중 하나인 스토리 디자인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에요


최근 글을 쓸 일이 없다보니 글쓰기에 대한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던 상태여서 다시 글쓰기 공부를 위해 이런저런 책을 찾다가 책제목이 너무 끌려서 바로 구매 했답니다^^
스토리 텔링은 많이 들어봤는데 스토리 디자인은 뭘까요?? 이 책에서는 스토리르 전달하는 과정은 "스토리 디자인 > 스토리 텔링 > 스토리 두잉으로 구분하고 있어요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인 스토리 텔링은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설파하는 것이었다면, 스토리 두잉은 설파된 스토리를 실천하고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쌍방향 소통을 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 두 과정의 앞단에 모든 것을 기획하는 것을 "스토리 디자인"이라고 하고 있어요
그럼 스토리 디자인은 어떻게 할까요?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개량하여 스토리 캔버스를 만들어서 제시하고 있어요
스토리 캔버스의 구성요소와 그 구성요소를 그리기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 제목 : 메시지와 함께 전체적인 내용을 함축적으로 제시하는 역할
(1)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제목인가?
(2) 소리내어 읽었을 때 어감이 어떤가?
(3) 스토리의 전체 메시지를 충분히 함축하고 있는가?
(4) 별도의 부제목이 따로 필요한가?
2. 메시지 : 스토리를 통해 알리거나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
(1) 중심내용이 제대로 담겨 있는가?
(2) 관심있게 들을 청중은 누구인가(타킷층은 어떻게 되는가)?
(3) 이 메시지의 반대 개념은 무엇인가?
3. 시간적 배경 : 스토리가 펼쳐지는 시대나 사회적 환경
(1) 과거-현재-미래 중 언제 진행되는 스토리인가?
(2) 시대적으로 큰 변혁(기술, 정치, 사회 등)의 시기인가?
4. 공간적 배경 : 스토리가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장소
(1) 주요 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어디인가?
(2) 공간적 또는 사적인 공간인가?
(3) 현실 또는 가상의 공간인가?
5. 주인공 : 스토리 안에서 중심이 되거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인물
(1) 주인공의 객관적인 능력치는 어느정도인가?
(2) 주인공은 무엇을 원하고 있나?
(3) 주인공이 행동하는 동기는 무엇인가?
(4) 주인공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떤 행동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5) 주인공은 인간의 성악설과 성선설 중 어느 쪽을 더 믿는가?
6. 적대자 : 주인공과 대치하는 적대 세력을 의미
(1) 적대자의 객관적인 능력치는 어느정도인가?
(2) 적대적인 이유가 개인적인 원인인가, 이해관계 원인인가?
(3) 적대자가 들어나있는가? 아니면 숨어있는가?
(4) 적대자가 더 나올 가능성은 있는가?
7. 조력자 : 주인공이 적대자와 갈등을 이루어 대치하는 상황에서 위기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물이나 상황적 요소
(1) 조력자가 주인공을 돕는 것이 개인적인 이유인가? 이해관계 문제인가?
(2) 조력자에 대한 주인공의 신뢰는 어느정도인가?
(3) 조력자의 영향력은 어느정도인가?
8. 플롯 : 스토리가 가지는 일련의 이야기 구조와 흐름
(1) 전체 스토리를 끌고가는 주요 플롯은 무엇인가?
(2) 복합적인 플롯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그렇다면 각각의 가중치는?
(3) 단편과 장평 중 어느쪽에 가까우낙?
(4) 몇 개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5) 플롯을 진행하는 주요 사건이나 이벤트는 무엇인가?
(6) 핵심적인 갈등은 무엇인가?
9. 장애물 : 주인공이 갈등을 해결하고 결말을 맞이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맞닥 뜨리게 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사물
(1) 극복할 수 있는 난이도인가?
(2) 이전에 경험해본 장애물인가?
(3) 적대자에 의해 만들어졌는가?
이 책에서는 이렇게 9가지 요소를 이용해서 다양한 스토리 사례를 알려주고 있어요. 회사에서 누군가를 설득할 일이 있다면 충분히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인 것 같아요.
그리고 책에서는 8가지 플롯도 함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업무 특성상 글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나 말로 누군가를 설명해야하는 직군에 계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 이 책을 읽고 인상깊었던 것은 기존에 있던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개량해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는 것이에요. 이렇게 기존에 있던 툴을 개량시켜서 새로운 툴을 만든다는 것이 정말 재밌게 와닿았어요. 그리고 실제로 유용하기도 하구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앞으로 보고서를 쓸 때 적용을 해볼려고 해요. 제 업무 성과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 리뷰 "파이낸셜 스토리 디자인"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