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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공포에 숨겨진 투자의 본질과 신호!! 미스터마켓 2023

책리뷰

by 20대 사회초년생의 성장일기 2023. 1. 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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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준금리 인상, 예금금리 인하, 부동산 하락, 인플레이션 등 수 많은 경기침체 신호가 오고있죠 ㅠㅠ

이런 상황에 우리는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요?? 저도 이부분이 궁금해 책을 하나 구입해서 읽었답니다 ㅎㅎ

책 제목은 "미스터 마켓 2023" 입니다. 이 책도 거시경제 흐름을 읽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었어요 

하지만 읽으면서 꽤 많이 어려운 책이라고 느끼긴 했어요 그래서 저도 이 책을 100% 이해하진 못했지만 중요한 포인트 들 몇가지를 알게 되어 리뷰를 쓰게 되었답니다

 

우선 이 책은 2022년 10월까지 있었던 경제 이슈를 월단위 리뷰를 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1월 : Fed의 방향성 제시 요구와 코스피 대어의 상장

2월 : 전쟁의 시작과 리오프닝

3월 : 별의별 일이 다 있던 달

4월 : 우유부단한 파월 의장, 그로 인한 시장의 변동

5월 : 통화 정책을 극복할 해법의 등장

6월 : 리스크 프리미엄의 제거와 절대 가격의 매력

7월 : 비정상의 정상화

8월 : 지금의 변동성이 코로나19와 전쟁에 의한 '착시효과'였다면?

9월 : '도돌이표'와 '태조이방원'

10월 : 희망고문일까? 코스피 반등의 마지막 퍼즐일까?

이렇게 2022년에는 매달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그 중에서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 우-러 전쟁이 가장 큰 이슈가 아니었나 싶네요 아직도 이어지고 있으니... 어서 빨리 종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파트는 2장의1부 '시장은 세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와 3장의 1부 우리가 얻는 것 ROE' 두개 파트였어요

간단히 리뷰를 해보자면 시장을 움직이는 세가지 요소는 펀더멘달, 유동성, 센티멘트 에요

펀더멘탈

펀더멘탈은 기업에 대한 개별적인 애를 담은 마이크로 요인과 경제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매크로 요인의 합으로 구성돼요.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한 분석의 중요도를 높게 반영시키기 때문에 펀더멘탈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마이크로70%+매크로30%의 비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투자를 둘러싼 세상을 설명할 때는 펀데멘탈 관점만으로는 부족해요. 일반적인 경제 환경하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특별한 경제 환경이 발생하거나 정치와 같은 복잡성이 높은 변수들의 영향이 커지는 시점에서는 마이크로 중심의 펀더멘탈 접근이 적절한 수단으로 작용하지 못한다고 해요

유동성

유동성은 경제 전체의 움직임과 중앙은행, 정부의 정책에 의해서 움직여요. 그렇기 때문에 변수의 성격은 매크로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세계경제의 규모는 과거 10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2008년 이후, 글로벌 경제 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미국 주도의 유동성 증가라는 방식이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사용됨으로써 더욱 급격하게 증가했죠.

하지만 지난 몇년 사이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에서 탈세계화로의 전이는 이러한 유동성 규모의 방향성을 전환시키는 구조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요. 미국은 유동성 증가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낮은 물가 수준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탈세계화 현상으로 인해 공급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이 구조적으로 새롭게 발생했죠. 수요측면에서도 팬데믹 상황을 지나면서 노동 참여율이 구조적으로 낮아졌고, 과거에 비해서 강한 고용시장 환경이 나타났죠. 이로인해 정책 당국에서 추구하는 적정물가 수준을 유지하면서 그와 동시에 통화정책을 실행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센티멘트

센티멘트는 가격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투자자 각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작동하는 심리적 측면과 투자집단 전체의 집단적인 심리로 구분할 수 있어요. 코로나 19 이후 몇 년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주식이 생겨나는 밈현상을 보며 심리적 요인이 이전보다 비교할 수 없이 가격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죠.

이렇게 시장을 움직이는 3가지 요인을 알아봤는데요. 하지만 주의할게 있어요. 구성요소가 세 가지라고 하면 그 세가지 요소를 분석하고, 그 내용을 더한 것이 전체의 종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다음은 ROE에 관한 내용이에요

ROE가 무엇일까요??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율)는 다음과 같이 구해요

ROE = 당기순이익/기초 자본총계와 기말 자본총계의 평균

자본이란 자산-부채를 말하는데, RoE가 높다는 것은 즉 자기자본으로 얼마의 수익을 낼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에요. 기업에 투자한 사람이 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도 궁극적으로 RoE에 의해 결정되죠. 따라서 기업의 가격이 가치에 비해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는지, 고평가 되어 있는지를 보기 위한 판단의 시작점을 RoE라고 해요.

그럼 이 RoE가 높은지 낮은지는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그건 바로 PER과 비교를 해야된다고 해요.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시가총액/순이익으로 계산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를 의미) 이 책에서는 만약 PER이 20배라면 ROE도 20%이면 주가가 적절하게 평가 되었다고 해요. 같은 ROE에서 PER이 10배라면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이죠.

오늘 간단하게 미스터 마켓 2023 리뷰를 했는데, 글을 읽으신 분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앞으로 투자를 할 때 펀더멘탈, 유동성, 센티멘트, ROE, PER 이 5가지를 고려해 투자를 해봐야 겠어요. 우리모두 익절해봐여^^ 그리고 마지막에는 작가님은 현재는 현금을 모아둘 때라고 말씀하세요 ㅎㅎ

미스터마켓2023에는 제가 올린 내용말고도 다양한 투자 꿀팁이 있으니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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